경기도교육청, 장애 공감 문화 확산 위한 콘텐츠 공모전 개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장애에 대한 공감과 인식 개선을 위한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함께 사는 세상, 함께 만드는 세상’을 주제로, 도내 유치원부터 고등학교, 특수학교 학생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오는 2026년 3월 개원을 목표로 설립 준비 중인 (가칭)경기도교육청특수교육원의 개원을 앞두고, 장애 공감 문화 확산 및 도민과의 적극적 소통을 위해 기획됐다.
공모 분야는 ▲그림 분야(회화, 일러스트, 만화 등)와 ▲영상 분야(60초 이내 숏폼 콘텐츠)로 나뉘며, 작품 접수는 10월 1일부터 24일(금) 자정까지다.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학생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출품작은 전용 누리집(www.경기도교육청특수교육원장애공감공모.kr )을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전문가 심사와 함께 공개 검증 절차를 거쳐 우수작이 선정되며, 입상자에게는 경기도교육감 표창과 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이 장애에 대한 이해와 공감, 다양성 존중, 포용적 사회 가치에 대해 생각하고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며, “장애 인식 개선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끄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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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봉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