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난마돌 태풍 대비 당부

▲ 사진 출처 - 제20대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은 영국 현지 시간 오후 9시 15분(한국 시간 오전 5시 15분)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통화에서 제14호 태풍 '난마돌'과 관련해 다음과 같이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지금부터 우리나라가 태풍의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나는 오늘(9/19) 늦은 오후까지가

태풍 대응에 있어 가장 중요한 골든타임"이라며 "국민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기상상황과 행동요령을

정확하게 전달해 달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특히 "지방자치단체에서도 도로 침수 등 위험상황을 신속하게 판단해 대피명령이나

통행제한 등 국민의 안전을 위한 행정력 사용에 적극 나서 달라"고 덧붙였다.

현재 해병대가 포항소방서에 장갑차와 구명보트 등을 배치했다는 보고를 받은 윤 대통령은

"이렇게 민관군이 하나가 돼 태풍 '난마돌'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함께 힘쓰자" 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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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