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마동석이 이끄는 흥행 시리즈 ‘범죄도시’가 다섯 번째 이야기로 돌아온다. ‘트리플 천만’이라는 한국 영화계 최초 기록을 세운 시리즈가 다시 한번 극장가 흥행에 도전한다.
배급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는 27일 영화 범죄도시5가 지난 24일 크랭크인하며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범죄도시5’는 오랜 잠적 끝에 더욱 거대한 범죄를 설계한 악인 이강태와 광역수사대 팀장으로 승진한 형사 마석도의 대결을 그린다. 시리즈의 상징적인 캐릭터인 마석도는 이번에도 마동석이 맡아 강렬한 액션과 특유의 통쾌한 수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작품의 핵심 관심사는 새로운 빌런이다. 1편 장첸, 2편 강해상, 3편 주성철, 4편 백창기에 이어 다섯 번째 악역 이강태는 배우 김재영이 연기한다. 김재영은 영화 돈과 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 등을 통해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준 바 있어 새로운 빌런 캐릭터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시리즈의 중심축인 마동석은 이번에도 주연뿐 아니라 각본과 제작에도 참여하며 작품 전반을 진두지휘한다. 여기에 서현우, 이학주, 백현진, 김민호 등이 새롭게 합류해 한층 확장된 세계관을 예고했다.
연출은 전작 4편을 맡았던 허명행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는다. 액션 연출에 강점을 보여온 허 감독과 마동석의 재회 역시 관전 포인트다.
한편 ‘범죄도시’ 시리즈는 2017년 첫 작품 이후 한국형 범죄 액션 프랜차이즈의 대표 성공 사례로 자리 잡았다. 1편이 680만 관객을 동원한 데 이어 2·3·4편이 모두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한국 영화 시리즈 최초 ‘트리플 천만’ 기록을 세웠다. ‘범죄도시5’가 또 한 번 흥행 신화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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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라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