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머 우왁굳 메타버스 가상세계 가요제 개최
트위치 스트리머 우왁굳이 주최한 메타버스 고정 멤버 가요제(이하 고멤가요제)가 17일 성황리에
끝났다.
이날 우왁굳 채널 단독으로 트위치 시청자수 8만명이상으로 전세계 시청자 수 1위를 달성했으며
이세계아이돌 멤버의 시청자 수까지 포함하면, 약 11만명으로 많은 시청자들이 가요제 축제를 즐겼다.
우왁굳의 고멤 가요제는 우왁굳의 왁타버스 고정멤버들이 작곡가, 맵 제작자, 감독, 피처링으로는
이세계아이돌 멤버 각 한명씩 7팀을 구성하여, 팬들끼리 즐기는 콘텐츠로 기획됐다.
여기서 고정멤버는 스트리머 우왁굳의 콘텐츠를 진행할 때 고정적으로 시청자참여를 하는 멤버를
뜻하는 것으로, 1기, 2기, 3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같은 시청자 입장이지만, 캐릭터성이 높아 각각
많은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스트리밍 방송 이후에 우왁굳 '왁타버스' 유튜브 채널에 7개의 경연 뮤직비디오가 최초 공개로
15분 간격으로 업로드되었고, 약 16시간이 지난 지금 최소 22만 회 ~ 48만 회 조회 수를 기록중이며,
현재 조회 수 1위인 '그냥 살아!'는 인기 급상승 동영상 4위에 랭크되었고, 2위인 'TRUE LOVER'는
인기 급상승 동영상 13위에 랭크되어 있다. 또한 'How To Love'는 인기 급상승 동영상 36위에 랭크
되어있다.
그리고, 피처링 멤버가 정해지지 않았던 '바람난 오빠들'팀은 쇼미더머니 시즌6의 우승자인 행주를
섭외해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보여주었다.
우왁굳은 메타버스 아이돌 '이세계 아이돌'을 기획하여 대기업 등에서 시도해도 잘 성공하지 못하는
메타버스 가상 아이돌을 성공 시켰으며, 이 성공으로 인하여, 많은 업계 관계자들도 눈여겨보고있다.
또한 무한도전 가요제에서 영감받아 기획한, 고멤가요제도, 엄청난 시청자 수를 기록하며,
성공시킨 콘텐츠가 되었다.
최근 비슷한 프로그램으로, MBN에서 기획한 아바타 싱어는 회당 10억 원의 비용을 지출한 대형
프로그램이였지만, 시청자들의 반응은 냉담하기만 했고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아바타 싱어보다
개인인 스트리머 우왁굳이 기획한 고멤가요제가 퀄리티가 더 좋다는 평가다.
메타버스 세상에서는 자본력보다는 기획력과 콘텐츠의 다양화, 소통이 중요하다는 것을 이번
가요제를 통해 알게 되었다. 앞으로 국내 메타버스 시장에 큰 파문을 일으키는 우왁굳의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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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