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지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필 편지를 공개하며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그는 “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결혼 발표를 정식으로 하려 한다”며 “문원 씨와 5월에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인연은 라디오를 통해 시작됐다. 문원은 2012년 ‘나랑 살자’로 데뷔한 발라드 가수로, 신지가 DJ를 맡았던 라디오 프로그램 ‘싱글벙글쇼’에 게스트로 출연하며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후 연인 관계로 발전한 두 사람은 지난해 6월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임을 알린 바 있다.
신지는 편지에서 결혼을 결심하게 된 배경에 대해서도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함께 지내며 더 돈독해졌고 믿음이 쌓였다”며 “온전히 내 편이 생겼다는 사실에 감사함을 느끼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서로 의지하며 더 단단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신지는 대중의 관심과 우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많은 분들의 애정 어린 염려와 걱정을 모두 잘 알고 있다”며 “그 마음들을 잊지 않고, 변함없이 한결같은 모습으로 발맞춰 한 걸음씩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지는 1998년 혼성 그룹 코요태로 데뷔해 ‘순정’, ‘실연’, ‘파란’, ‘디스코왕’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국민적인 사랑을 받아왔다. 결혼 이후에도 음악 활동은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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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봉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