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문화체육관광부 윤석열 대통령에게 5대 핵심과제 보고해

군사력이나 경제력으로 압도하는 강국이 아닌,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는 문화 매력 국가 지향

▲ 윤석열 대통령이 문화체육관광부 박보균 장관에게 보고 받고 있다 /  사진 출처 - 제20대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추진할 5대 핵심과제에
대해 보고 받았다.

문체부 박보균 장관은 "윤석열 정부는 군사력이나 경제력으로 압도하는 '강국'이
아니라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는 '문화 매력 국가'를 지향하고, 영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콘텐츠, 케이팝을 중심으로 케이-콘텐츠가 우리 경제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주축이 되게 할 것"이라 밝혔다.

이어서 국민의 품으로 돌아온 청와대를 정교하게 재구성하여, 대한민국의 대표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하고, 대한민국 국민뿐 아니라, 세계인들이 방문하고 싶은
고품격 문화예술 랜드마크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보고했다.


▲ 사진 출처 - 제20대 대통령실

그리고 윤석열 대통령 현 정부에서 주장하고 있는 '지원은 하되 간섭하지 않는다'라는
원칙을 갖고, 문화예술의 독창성을 구현할 수 있는 창작환경을 조성, 젊은 예술인을
대상으로 하는 '생애 첫 지원', 경력 단절 예술인의 '이음 지원'을 추진하고, 누구나
공정하고 차별 없이 문화를 누릴 수 있는 장애인 문화 예술 지원, 지역 특성에 맞춘
문화, 관광, 체육 거점을 만들어 자주 가고, 오래 머무는 지역관광으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하는 방안을 보고 했다.


▲ 사진 출처 - 제20대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은 청와대를 국민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활용되도록 기획하고, 기존
소장품뿐 아니라 국내 좋은 작품들을 많이 전시해 국민들이 쉽기 감상할 수 있도록
지시하였고, 이건희 컬렉션을 비롯한 국가보유 미술품의 지방순회 전시를 활성화,
모든 지역이 균형있게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 받을 수 있도록 강조 및
당부하였다.

<저작권자 ⓒ 크리스천매거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허수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