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 복지부에 따르면,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의
팀장급 이상 간부진과 함께 18일(월) 오후 3시에 세종시에 위치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완료 했다.
이번에 실시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4차 접종 대상이 기존 60세 이상에서 50세 이상으로
확대됨에 따라 4차 접종의 필요성을 환기하고 추가 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실시했다.
국내·외 연구자료에 의하면 코로나19 백신은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감염 예방효과는 감소되지만,
중증·사망 예방효과는 50% 이상으로 장기간 유지되며, 특히 50세 이상 고령층은 기저질환 유병률이
높아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화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커 신속한 추가 접종이 필요하다.
이기일 제2차관은 “코로나19가 재확산되는 상황 속에서 고위험군의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위해서는
추가 접종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으며, 또한 “50세 이상 4차 접종을 하지 않은 국민들뿐만
아니라 3차 접종 및 기초접종을 하지 않은 분들께서도 접종에 적극 동참해 모두가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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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