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고에서 유엔 평화유지부대 헬리콥터 추락, 8명 사망

반정부 무장 세력 M23이 배후인가?

▲ 프랑스군이 운영중인 퓨마 헬리콥터

유엔과 파키스탄 당국이 아프리카 중부 콩고 동부에서 29일 유엔 평화 유지부대 헬리콥터가 추락해

탑승하던 8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민주 콩고군은 반정부 무장 세력 M23이 격추했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사망한 인원은 파키스탄인 6명, 러시아인, 세르비아인이 각 1명이다.

파키스탄군은 정찰 중인 헬리콥터 퓨마 1대가 추락했다. 원인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M23은 2013년 평화 협상에 응했지만 지난해 11월부터 다시 군사활동을 재개하고 있다.

콩고군은 이웃 나라 르완다가 M23을 지원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있다.

다만, 르완다는 관계를 부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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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