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산으로 인한 봉쇄 조치 및 2000만명 시민 역학조사
중국의 경제수도인 상하이가 코로나19가 크게 확산하여, 단계적인 봉쇄 조치를 취하고,
약 2500만 명의 시민들을 전수 조사하기로 했다.
상하이시는 27일 밤 시간부로 위챗 공식 계정을 통하여, 황푸강을 중심으로 양쪽으로 나누어 2단계로
나뉜 봉쇄 조치에 9일간 들어가게 되었으며, 시민들을 전수 검사하겠다고 밝혔다.
중국 보건당국의 발표로는 세 자릿수를 유지하던, 상하이의 신규 감염자는 2600명이상으로 크게
증가하였다.
중국 당국은 그동안 경제적인 손실을 피하려고, 2500만 명의 도시 상하이를 전면 봉쇄 조치를 하지
않았다.
그러나 26일 기준 일일 확진자수가 큰 폭으로 증가하게 되자, 기존의 방침을 바꾼것으로 보인다.
당국은 봉쇄 조치 기간 중 대중교통의 이용 중단, 도시 내 공장들과 기업들은 운영을 중단 또는 원격
으로 운영할 것을 지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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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