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통신 대기업 화웨이가 22년 03월 28일 발표한 2021년 12월 결산에 따르면 매출이 28.6% 감소한
6368억 위안(약 122조3484억원)이었다.
미국이 반도체 수출 규제를 하며, 스마트폰 사업의 확장에 제동이 걸렸다.
다만, 화웨이는 매출은 감소하였지만 전년대비 순이익이 1137억위안(약 21조8452억원) 약 76% 늘었고,
자산 대비 부채 비율은 4.5%로 낮췄다.
또한 R&D에 1427억 위안을 적극적으로 투자, 이번 조치를 정면 돌파하려고 하고 있다.
이번 결산 발표에는 멍완저우 부회장 겸 최고재무책임자가 참석하였다.
그녀는 2018년 12월 캐나다에서 구속돼 미국에서 기소 되었지만, 지난해 9월 귀국하였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그녀는 귀국 이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보였다.
멍완저우 부회장은 "매출액의 규모는 작아졌다"고 지적하였으나, 수익력 등 재무면에서 강화 되었다고
하였으며, 현금확보를 하여 불확실성에 대응하는 능력은 향상되고 있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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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