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귀한 유산

콩깍지교회 이형우 목사

                                                                ∆출처: 콩깍지교회  이형우 목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 형우 목사의 힐링 칼럼 시간입니다.

매년 12월 둘째 주일은 교회 달력으로 만국 성서 주일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귀한 보물인 성경 말씀을 사랑하고 가까이 하기를 다짐하는 주일입니다.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은 무엇을 가장 귀한 보물로 여기십니까?


미국의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톤(George Washington)은 "하나님과 성경이 없이는 이 세상을 바르게 다스릴 수 없다"고 하였고, 흑인들을 노예에서 해방시킨 아브라함 링컨 대통령은 (Abraham Lincoln)은 "내가 믿기에는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신 최대의 선물은 성경이다"하였습니다


영국의 여왕 빅토리아는 55년 동안 나라를 다스렸고 영국 역사상 가장 뛰어나고 위대한 왕으로 칭송을 받고 있습니다.

그녀는 국민들의 미래에 불안을 주거나 낙심하게 하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국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었고 늘 용기를 불어 넣어주었습니다.

그녀가 이렇게 말했습니다.“영국은 성경의 터 위에 세워졌다”, 또 영국의 훌륭한 왕 조지5세는“성경은 영국의 가장 으뜸가는 보배”라고 하였습니다.

현재 세계 최강국인 미국은 영국의 청교도인 102명이 신앙의 자유를 찾아 미국으로 건너가 세워진 나라입니다.


그래서 미국에서는 대통령이 되면 성경에 손을 올려놓고 선서합니다.

국회의장, 대법원장, 대학교 총장들도 성경에 손을 올려놓습니다.

또 지폐에는‘우리는 하나님을 믿는다.’고 인쇄 했습니다.

그 돈은 세계 경제를 주름잡고 있습니다.

복지가 잘 되고, 잘 사는 나라들은 거의 다 하나님 말씀을 따르는 기독교 국가입니다.

주미 한국대사관에 근무하던 김명배란 젊은 집사가 있었습니다.

그는 서울에서 모친이 돌아가셨다는 전보를 받고 즉시 서울로 가서 가족들과 함께 장례식을 끝냈습니다. 큰형은 의사로서 사회의 존경을 받으며 돈도 잘 벌었고, 둘째형은 사업가로서 윤택한 생활을 했습니다. 막내인 그는 외무부 공무원으로 해외 근무를 많이 했습니다.

장례식이 끝난 며칠 후 어머님이 남기고 가신 재산을 처리하자 해서 삼 형제가 식구들과 함께 한 방에 모였습니다. 큰 형님이 입을 열었습니다.

‘어머님이 남기신 재산은 아무래도 우리들 중 생활이 넉넉지 못한 공무원인 막내가 갖는 게 어떠냐?’

그러자 막내가 나섰습니다.

"형님 그것은 안 될 말씀입니다.

재산은 당연히 장자이신 큰 형님이 맡으시든지 아니면 사업가이신 둘째 형님이 맡으셔야지 어찌 제가 그것을 맡습니까?

저는 이만하면 살만 합니다. 제가 원하는 것은 따로 있습니다."

그러자 큰 형님이 "네가 원하는 것이 뭔데?" 물었습니다.

"어머님이 평생 보시던 성경책입니다." "야, 그건 안 된다. 그것이야말로 당연히 장자에게 와야지."

그러자 둘째형도 "반드시 장자에게만 가야 하는 것이 아니니 제게 주십시오."

라면서 "양보하지 않았습니다.

그때 막내인 그가 다시 입을 열었습니다.

"두 형님들은 언제나 어머님이 묻혀 계신 고국 땅에 계시지 않습니까?

저는 언제나 해외로 떠도는 몸이니 어머님을 모시고 다니듯 어머님의 성경을 가지고 다니며 읽겠으니 허락해 주십시오."

결국 어머님이 보시던 성경은 막내의 손으로 넘어갔습니다.

우리 집안 같으면 어땠을까요?

서로 재산 더 못 가져 싸우며 성경책은 쓸모없으니 화장할 때 불태워 없애라 하지 않을까요?

성경은 전 세계, 전 인류, 전세기를 통해 볼 때, 영원한 베스트셀러입니다.

성경은 인간의 영혼을 살리는 책입니다.

성경 속에서 우리는 하나님을 만나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구원을 얻게 됩니다.

성경은 인류가 누리는 축복의 원천입니다.


우리가 이 땅에 살면서 우리 손에 가지고 있는 최고의 보물이 있다면 성경이라고 말할 수 있으며, 인류가 소장하고 있는 모든 자산 가운데 가장 위대한 자산입니다.

그리고 인류가 자손들에게 유산으로 물려주어야 할 최대의 보화인 것입니다.

성경은 인생에게 주신 가장 소중한 책입니다.


만국 성서주일을 맞이하면서 성경의 귀중함을 새롭게 되새기며 성경말씀을 사랑하기로 결단하십시다.

그리고 여러분이 읽던 손 때 묻은 성경을 아브라함 링컨처럼 가장 값진 유산으로 자녀들에게 유산으로 물려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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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