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이수, 결혼 11년 만에 이혼…“음악적 동료로 남기로”

▲ 사진출처= 가수 린 인스타그램

가수 린과 엠씨더맥스 이수가 결혼 11년 만에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

양측 소속사 325이엔씨는 23일 공식입장을 통해 “린과 이수는 충분한 대화와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최근 이혼 절차를 마무리했다”며 “어느 한쪽의 귀책 사유 없이 원만한 합의에 따른 결정”이라고 밝혔다.

2014년 결혼한 두 사람은 지난해 듀엣곡 '눈물 나게 만들었잖아'를 발표하며 음악적 교류도 이어왔다. 비록 법적 관계는 정리됐지만, 향후 음악적 동료로서의 인연은 계속 이어갈 전망이다.

소속사는 “법적 관계는 정리됐으나, 서로의 길을 응원하는 음악적 동료로 남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린은 2001년 데뷔 후 ‘사랑했잖아’, ‘시간을 거슬러’ 등 다수의 히트곡과 OST로 사랑받았으며, 이수는 2000년 문차일드로 데뷔한 뒤 엠씨더맥스로 활동하며 '잠시만 안녕', '어디에도'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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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