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사) 한교연 14회 총회 및 신임 임원 선출식 열려

대표회장 김노아목사, 상임회장 김바울 · 홍정자 · 양태화목사, 이영한 장로 선출


▲ 상임회장 홍정자 목사(사진- 크리스천매거진뉴스 송혜라기자)

2024년 12월 5일 목요일 오전 11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대강당에서  (사) 한교연 제 14회 정기총회 및 신임 임원 선출식이 개최 되었다.  행사는 개회예배, 총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상임회장 홍정자 목사의 사회로 '만입이 내게 있으면' 찬송가로 1부 개회 예배를 열었다. 

▲ 서기 정광식목사의 성경봉독(사진-크리스천매거진뉴스 송혜라기자)

서기 정광식 목사가 갈라디아서 2장 9~10절 하나님과 회중앞에서 성경을 봉독하고 있다. 다음 순서로는 나라와 민족의 평안과 발전을 위하여, 남북의 평화로운 복음통일을 위하여, 한국교회연합과 세계선교를 위하여 공동회장 이정태, 조영구, 이원석 목사가 특별기도를 하나님께 올려드렸다.

▲ 강단에서 설교하는(前) 송태섭 대표회장(사진-크리스천매거진뉴스 송혜라기자) 

총회 전 1부 개회예배에서 ‘기둥같은 일꾼(갈라디아서 2장 9-10절)’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송태섭 (前) 대표회장은 기둥이 부실하면 건물이 무너진다. 초대교회가 든든하게 세워진 것도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와 같은 기둥들이 있었던 덕분이라며  첫번째로 기둥 같은 일꾼들이라면 곧게 자란 나무처럼 윤리적, 재정적으로 깨끗하고 청결해야 하며 자기주장과 고집, 교만, 자아를 죽여야 한다. 자아를 죽어야 비로소 기둥이 될 수 있고 겸손하고  은혜의 기둥이 될수 있다. 두번째로 희생정신을 갖추어야 한다. 무거운짐을 짊어져야 하며 책임감, 책임의식을 갖춰라.  마지막 세번째는 품위가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예수그리스도의 성품과  인격을 나타내어야 한다.  이러한 덕목을 갖춘 자가 지도자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기념촬영 왼쪽부터 이영한장로, 홍정자, 송태섭, 김노아, 김바울, 양태화 목사(사진-크리스천매거진뉴스 송혜라기자)

왼쪽부터 이영한장로, 홍정자, 전대표회장 송태섭, 신임대표회장 김노아, 김바울, 양태화목사 신임대표회장과  상임회장 선출 후 축하패 및 감사 공로패를 수여했다. 


▲ 광고와 함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는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사진- 크리스천매거진뉴스 송혜라기자)

한교연의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최귀수 목사는 많은 어려움 가운데서 3연임을 자신과 함께 동고동락하며 끝까지 함께 애쓰며 수고해주신 (前)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에게 울컥하며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 축도하고 있는 김바울 목사(사진-크리스천매거진뉴스 송혜라기자)

명예회장인 김바울 목사의 축도로 1부 개회예배를 마쳤다.  2부총회는 직전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의 의장인사로 시작하여 단독 후보였던 김노아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 성서 총회장)가 신임 대표회장으로 선출되었고, 주녹자 목사(법인이사)의 기도 후 회원점명 및 의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총회에선 경과보고를 비롯해 감사 · 재정보고 등이 진행되었다.


▲ 왼쪽 김병근목사가 김노아목사에게 당선증 전달(사진-크리스천매거진뉴스 송혜라기자)

곧바로, 임원선거에 들어가 김노아 목사를 대표회장으로, 김바울 목사(대한예수교독립교회연합총회), 양태화 목사(예장 개혁선교), 홍정자 목사(예장 정통진리), 이영한 장로(한국기독교인연합회)를 상임회장으로 각각 선출되었다.


▲ 신임대표회장 선출 후 의장교체와 의사봉전달(사진-크리스천매거진뉴스 송혜라기자)

이후 의장 교체와 직전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에 대한 공로패 전달, 신임 대표회장 · 상임회장 인사가 있었고, 서기 임명, 임원 및 감사 인준, 상임 · 특별위원장 인준, 법인대표 · 이사 인준을 한 뒤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을 모두 승인했다.


▲ 직전 대표회장 송태섭목사, 신임대표회장 김노아목에게 한교연 깃발전달(사진-크리스천매거진뉴스 송혜라기자) 

사무총장인 최귀수 목사는 제14회 총회선언문도 채택했으며, 한교연은 이 선언문에서 “오직 말씀 위에 굳게 서서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는 삶을 살기로 다짐한다”고 선언했다.  더불어 가장 큰 쟁점과 이슈가 되고 있는 “동성애와 젠더이념으로 포장한 포괄적 차별금지법에 결사 반대하며 만일 22대 국회가 이런 악법을 제정하려고 한다면 일사각오 순교의 정신으로 끝까지 저항해 대한민국과 사회, 가정,  한국교회를 지킬 것임을 다짐한다”고 전했다.


▲ (사) 한교연 제14회 총회를 마치고 단체사진(사진-크리스천매거진뉴스 송혜라기자)

다가올 2025년도 더욱더 발전되고 연합하는 한교연이 되어 분열과 분리가 아닌 연합과 협력으로  선한영향력을 행사하는 본질과 초심을 잃지 않는 하나님께서 기뻐 하시는 하나님나라와 민족 그리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깨어 기도하며 통합하는 대한민국의 으뜸이 되는 기독단체가 되기를 소망한다.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머리에 있는 보배로운 기름이 수염 곧 아론의 수염에 흘러서 그 옷깃까지 내림 같고 헐몬의 이슬이 시온의 산들에 내림 같도다 거기서 여호와께서 복을 명하셨나니 곧 영생이로다." (시편 133편 1~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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