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감성 발라더 KCM이 연말 단독 콘서트 ‘우리들(기획: A2Z엔터테인먼트, 제작투자: 유니온픽처스)’을 개최한다. 올 한 해 새로운 앨범 발매와 방송 출연, 일본 데뷔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친 그는 이번 무대에서 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위한 겨울 콘서트를 마련했다.
KCM은 올해 초,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며 앨범 ‘우리들’을 발매하고 오랜 팬들과 감동을 나눴다. 타이틀곡 ‘아직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요’를 포함한 총 14곡이 수록된 이 앨범은 그의 대표작 ‘흑백사진’과 함께했던 작곡가 조영수와 15년 만에 다시 손잡은 작품으로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번 공연은 앨범의 첫 번째 트랙인 팬송 ‘우리들(To my fans)’을 본떴고, 팬들을 위한 공연인 만큼 프라이빗한 첫 사운드체크 이벤트까지 준비했다.
최근에는 일본 첫 정식 싱글 ‘일일(一日)’을 발표하며 해외 팬들까지 그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시키기도 했다. KCM이 직접 작사·작곡하고 프로듀싱한 이 곡은 일본 현지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성공적인 해외 데뷔로 이어지기도 했다. 한국에서는 지난 20여 년간 쌓아온 클래식한 발라드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신곡 ‘죽는다 해도 이상하지 않아’를 발매했으며, 이 곡 역시 KCM이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해 팬들과 대중들에게 짙은 감성을 전달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KCM은 “올 한 해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주신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최선을 다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관객들과 다시 한번 깊은 소통을 나누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연말 콘서트 ‘우리들’은 서울-부산 각각 현대백화점(천호점)과 KT&G 상상마당 부산에서 진행되며, 티켓팅은 11월 14일(목) 18시 티켓링크에서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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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