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치향수 브랜드 비비앙, MZ들의 내돈내산 ‘찐 리뷰’로 인기 증명… K-뷰티 신흥강자로 도약

올리브영 섬유 향수 1위 올라
지난 8월 무신사 향수 부분 1위 달성 이어 MZ세대 인기템 입증

최근 니치향수에 대한 MZ세대의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특히 향에 더욱 민감해지는 FW 시즌이 다가오며 향수에 대한 니즈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니치향수 브랜드 비비앙이 올리브영 섬유 향수 판매 1위에 올랐다(©비비앙)

자연의 향을 직접 조향해 독창적이면서도 유니크한 퍼퓸 에디션을 선보이고 있는 니치향수 브랜드 비비앙이 이러한 트렌드에 힘입어 M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올리브영 섬유 향수 판매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자신만의 개성을 중시하며 트렌디한 소비를 지향해 만족감을 성취하는 MZ세대로부터 ‘인생 향수’라고 불리며 SNS에서 빠르게 입소문을 탔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 비비앙은 ‘롯데월드몰 1층 향기’, ‘성수동 향기’로도 언급되며 주요 온라인몰은 물론 비비앙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현대면세점 동대문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비비앙은 지난 8월 무신사의 전체 랭킹 중 향수 부분에서 처음으로 랭킹 1위를 달성한 바 있어 이번 올리브영 1위 등극으로 트렌디한 향수 브랜드의 선두 주자로 떠올랐다는 평가다.

MZ들의 내돈내산 ‘찐 리뷰’도 비비앙의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SNS에는 ‘비비앙만의 무드로 담아낸 자연의 향과 언박싱을 할 때 기분이 좋아지는 고급스러운 패키지는 구매할 때마다 즐거움을 준다’, ‘떨어지기 전에 구매해야 불안하지 않다’, ‘내가 쓰기에도 좋고 선물용으로도 좋다’ 등 제품성과 패키지에 대한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비비앙 김새롬 대표는 “MZ세대에 더불어 많은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신제품을 지속해서 론칭할 예정”이라며 “무신사, 올리브영과의 꾸준한 협업으로 고객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비수도권으로의 오프라인 매장 확장을 통해 고객분들과의 접점을 넓혀나갈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비앙은 고객들의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오는 11월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를 리뉴얼 오픈한다. 확장 이전을 통해 보다 쾌적한 쇼핑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11월 22일부터 12월 1일까지 무신사 성수 스페이스1에서 비비앙X무신사의 단독 팝업 스토어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비비앙은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 팝업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혜택과 함께 ‘모든 영감과 위로는 자연에서부터 시작된다’는 비비앙의 아이덴티티를 기반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K-뷰티 니치향수 브랜드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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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봉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