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방산계열사, 6.25 참전유공자와 야구 관람

한화그룹 방산 계열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22일 대전광역시 한화이글스파크에서 열린 이글스 홈경기에 국가유공자와 국군 장병 300여 명을 초청했다고 23일 밝혔다.


한화 방산계열사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6월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기 위해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국군 장병 등을 한화이글스 홈경기에 초청하는 행사를 진행해왔다. 이 행사는 코로나19로 2년간 중단됐다가 지난해부터 재개됐다.


특히 올해는 6.25 전쟁이 멈춰선 지 70주년을 맞은 가운데, 젊은 나이에 전쟁에 참가했던 고령의 참전 유공자 6명도 경기장을 방문했다.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대전광역시지부 김진환 지부장은 "정례적인 행사를 계기로 참전용사에 대한 예우는 물론, 나라를 위해 헌신하시는 모든 분들을 향한 우리 사회의 관심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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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