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파나마 외교장관과 통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지지 요청

▲ 박진 외교부 장관 / 사진 출처 - 외교부 제공


박진 외교장관은 12.28.(수) 「자나이나 테와네이(Janaina Tewaney)」 파나마 외교장관과 전화 통화를

갖고 양국 관계, 경제협력 증진, 국제무대 협력 등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하였다.

박 장관은 올해 한-파나마 수교 60주년을 맞아 양국 우호협력관계가 한층 강화되었음을 평가하고,

테와네이 신임 장관 취임(22.10월) 이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양국 관계를 더욱 확대·발전시켜 나가자고

하였다.

테와네이 장관은 한국과 교역·투자 확대 등 경제협력 증진을 적극 희망하면서, 특히 한국의 광해광업공단

이 투자하고 있는 파나마 동광산의 신규 계약 합의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국 정부의 관심을

요청하였다.

박 장관은 파나마 동광산이 파나마의 수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한국의 공급망 안정에

기여해왔다고 하면서, 투자자 보호 등 양측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결과가 도출되기를 기대하였다.


또한 박 장관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가 기후변화, 기술격차 등 글로벌 위기 극복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면서 양국 간 경제협력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하면서, 파나마의 지지를 적극 요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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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