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C 200만 배럴 감산 결정, 국제적 불경기 치명적인 결정되나

▲ 하이암 알 가이스 OPEC 사무총장 /  OPEC 공식 홈페이지


2022년 10월 5일(수)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OPEC 사무국에서 제45차 JMMC(Joint Ministerial Monitoring

Committee) 회의와 제33차 OPEC 및 OPEC+ 장관급 회의가 직접 개최되었다.


글로벌 경제 및 석유 시장 전망을 둘러싼 불확실성과 석유 시장에 대한 장기 가이던스 강화의

필요성에 비추어, 협력 선언문에서 OPEC 및 OPEC+ 참가국이 채택한 참가국은 다음과 같이

결정했다.

2020년 4월 12일에 열릴 10차 OPEC 및 OPEC+ 장관급 회의의 결정을 재확인하고 2021년

7월 18일에 열릴 19차 OPEC 및 OPEC+ 장관급 회의를 포함한 후속 회의에서 추가로 승인했다.

협력 선언의 기간을 2023년 12월 31일까지 연장했다.

2022년 11월부터 OPEC 및 OPEC+ 참여 국가의 경우 2022년 8월 필수 생산 수준에서 전체

생산량을 2백만 배럴 하향 조정했다.


이 결정으로 인해, 미국에서는 지속해서 증산요청을 해왔으나 소폭 증산만 해왔으며, 강제로

경기 부양책을 쓰고 있는 바이든 정부로써는, 중간 선거를 앞두고 큰 타격을 입게 될 것으로 추정된다.

코로나 여파로 인한, 금리의 인상, 유가의 상승, 그리고 러시아의 침공으로 인해, 국제적 경제 상황이

악화하는 가운데, 이번 결정으로 인해, 심각한 경기침체를 유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지막으로, 2022년 12월 4일 제34차 OPEC 및 OPEC+ 장관급 회의를 개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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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