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민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은 9.14(수)-23(금)간 기니비사우, 세네갈, 감비아, 기니,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 등 서아프리카 지역을 방문*, 부통령, 총리, 국회부의장, 관계부처 장차관 등 정부
고위관계자들을 접촉하여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교섭 활동을 전개하였다.
* 장성민 기획관은 9.12~13 케냐 신임 대통령 취임 축하 대통령 특사단으로 케냐 방문 계기, 케냐,
소말리아, 말라위 등 아프리카 동부지역 대상 교섭활동 전개에 이어 아프리카 서부지역으로 이동
다음과 같이 총 10건의 양자 면담 진행했다.
- (기니비사우)수지 카를라 바르보사(Suzi Carla Barbosa) 외교장관(9.15)
- (세네갈) 우마르 뎀바 바(Umar Demba Ba) 대통령실 외교수석(9.16), 말릭 디옵(Malik Diop)
국회부의장(9.20),
- (감비아)바다라 알리우 쥬프(Badara Alieu Joof) 부통령(9.19)
- (기니)베르나르 구무(Bernard Goumou) 총리(9.21),
- (시에라리온) 모하메드 줄데 잘로(Mohamed Juldeh Jalloh) 부통령(9.22), 에드워드 잉가 샌디
(Edward Hinga Sandy) 무역산업장관(9.22), 마와디 카마라(Mawady Kamara) 외교차관(9.22),
- (라이베리아) 헨리 판불레(Henry B. Fahnbulleh) 외교차관, 잘라와 톤포(Jarlawah Tonpo)
공보문화관광부 차관, 윌프레드 방구라(Wilfred J.S. Bangura) 상업산업부 차관 등 박람회 관계부처
차관단(9.23), 몰우레 그레이(Molewuleh B. Gray) 국가투자청장(9.23)
장 기획관은 윤석열 대통령의 9.20 유엔총회 연설 핵심 내용을 설명하고 동 국가들과의 양국관계
강화를 희망한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각국에 대한 개별 메시지를 각각 전달하면서, 통일벼 사업 등
아프리카 식량 확보를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 및 확대, 직업훈련소 설치, 공무원 연수 프로그램 등
역량 강화 프로젝트, 고위급 교류,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등 양국관계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에 관해
협의하였다.
장 기획관은 특히 중국 및 중동국가들의 영향력이 상당한 동 지역에서, 한국의 놀라운 경제발전의
특수성에 대해 상세 설명하고 단순한 자금지원이 아닌 지속가능한 경제발전을 위한 한국의 경제발전
경험과 다양한 지식 및 기술 전수, 역량강화 방안에 관해 협의하였다.
서아프리카 지역 동 국가들은 개발협력 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경제발전을 희망하고 있는 만큼,
특히 한국만이 보유하고 있는 놀라운 경제발전 경험 전수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아울러, 동 국가들은 제조업 분야를 더욱 강화하고, 아프리카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여 부가가치
상품을 생산할 수 있는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많은 민간기업들의 투자를 요청하였다.
아울러, 장 기획관은 한국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를 유치하여 팬데믹, 기후변화, 디지털격차,
경제적 불평등 등 국제사회가 현재 당면하고 있는 글로벌 이슈 및 도전에 대한 해결책 및 미래
지향적인 비전을 제시하고, 한국의 개발경험을 아프리카 국가들과 공유하고자 한다며, 동 박람회
유치를 위한 지지를 당부하였다.
이에 대해, 접촉했던 모든 국가들은 이러한 한국의 계획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일부 국가는 지지
의사를 표명하였다.
장 기획관은 앞으로도 중남미 지역 등 BIE 회원국을 직접 방문,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활동을 계속 펼쳐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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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