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일리노이주 하이랜드 파크에서 무차별 총격 사건이 발생해 미국 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 독립기념일 퍼레이드 행렬을 겨냥하여 건물 옥상에서 소총으로 무차별 총격을 가했다.
이 사건으로 인하여, 현재 6명이 사망하고, 24명이 부상당했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현재 경찰의 발표에 의하면 부상자 중 대부분이 중상자여서 시간이 지나면서 사망자 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용의자는 도주했으며, 용의자 수색 중에 있다.
현재 이 사건으로 인해 바이든 대통령은 다음과 같이 성명서를 발표했다.
"Jill과 저는 이번 독립 기념일에 미국 사회에 또다시 슬픔을 안겨준 무의미한 총기 폭력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언제나처럼 현장에 출동한 최초 대응자와 법 집행 기관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Pritzker 주지사 및 Rotering 시장과 이야기를 나누었고 연방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지역
사회에 제공했습니다. 나는 또한 현재까지 남아 있는 총격범에 대한 긴급 수색을 돕기 위해 연방 법
집행 기관에 요청했습니다.
지역사회 구성원들은 현장 지도부의 지도에 따라야 하며, 생명을 잃은 사람들에 대해 더 많이
알아가는 동안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중상을 입고 병원에 있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할 것입니다.
저는 최근 거의 30년 만에 처음으로 주요 초당적 총기 개혁 법안에 서명했습니다. 여기에는 생명을
구할 조치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해야 할 일이 훨씬 더 많으며 저는 총기 폭력의 확산과 싸우는 것을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
라고 발표했다.
연이은 총기 난사 사건으로 인해 초당적 총기 규제 법안을 통과시키고, 조 바이든 대통령이
규제 법안에 사인을 한지 9일 만에 일어난 사건이라 더욱더 충격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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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