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외교부 장관 CICA 사무총장과 접견

▲ 박진 외교부 장관(우) 카이랏 사르바이 CICA 사무총장(좌) / 사진 출처 - 외교부 제공


박진 외교부 장관은 카이랏 사르바이(Kairat Sarybay) '아시아 교류 및 신뢰구축회의(CICA)'

사무총장을 7.4.(월) 오후 접견하였다.

● 아시아 교류·신뢰구축회의(CICA : Conference on Interaction and Confidence Building Measures

in Asia)는 유럽안보협력기구(OSCE)를 모델로 아시아 지역 내 상호 신뢰구축 및 분쟁 예방을 위해

1992년 10월 카자흐스탄 주도로 출범한 지역 협의체다.

한국(‘06.6월 가입), 카자흐스탄, 중국, 튀르키예, 타지키스탄, 러시아, 베트남, 인도, 이란,

이스라엘 등 총 27개 회원국으로 이루어져있다.

박진 장관은 올해 설립 30주년을 맞이한 CICA가 그간 아시아 지역 내 상호 신뢰구축에 기여해

왔음을 평가했고, 사르바이 사무총장은 CICA 회원국인 한국 정부가 여러 활동을 통해 CICA

회원국 간 협력 증진에 노력해 온 점에 사의를 표하였다.


▲ 박진 외교부 장관이 CICA 사무총장과의 접견 중 발언하고 있다. / 사진 출처 - 외교부 제공

양측은 CICA의 금년도 활동 계획을 공유하고 향후 CICA의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박 장관은 우리 신 정부가 자유‧평화‧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 실현을 새로운 국정

목표이자 외교 비전으로 수립했음을 소개하고, 앞으로도 아시아 지역 국가 간의 교류·협력 강화를

추구하는 CICA와 여러 분야에서 소통해 나가기를 희망했다.

<저작권자 ⓒ 크리스천매거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허수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