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년 전부터 중단됐던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단기 방문 비자에 대해 다음 달
1일부터 발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19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단기 방문 비자 발급을 다음 달 1일부터 약 2년 만에
재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그동안 단기 방문 비자는 외교와 투자 등의 목적에 한정돼 있었다.
그러나 이번 조치로 개인 관광객과 지인 방문, 회의 참석 등으로도 대상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효력이 정지되어 있던 복수 비자에 대해서도 유효 기간 내라면 사용이 가능해진다.
법무부는 이번 조치에 대해 '외국인 관광객 유입을 통한 관련 산업의 활성화와 외국인재의
유치에 도움이 된다'고 밝히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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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