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27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우정엽 외교전략기획관 주재로 인태 전략 이행을 위한 첫 번째 범정부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금융위원회, 해양경찰청 등 13개 부처의 과장급 인사가 참석했다.
우정엽 외교전략기획관은 "올해는 인태 전략을 본격 이행하는 원년으로서 효율적인 범정부 이행체계를 구축하고 구체 이행과제를 식별하여 중․장기 이행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금년 말 인태전략 발표 1주년 계기에 9대 중점추진과제별 세부 이행계획과 핵심 성과사업을 발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각 부처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인태 지역, 나아가 자유, 평화, 번영의 비전에 부합하는 국제 질서와 규범 형성 과정에서 우리나라가 보다 능동적인 역할을 해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이를 위해 범정부 과제인 우리 인태전략이 성공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각 부처와 계속해서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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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