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관, 케이건 미국 백악관 NSC 동아시아·오세아니아 담당 선임보좌관 접견
조현동 제1차관은 4.5(수) 오전 에드가드 케이건(Edgard Kagan) 미국 백악관 NSC 동아시아·오세아니아
담당 선임보좌관을 접견하고 한미동맹 70주년 계기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 및 주요 현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조 차관은 이번 달 말로 예정된 우리 정상의 국빈 방미를 통해 ‘미래로 전진하는 행동하는 한미동맹’
구현을 위한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고, 그에 걸맞은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기 위해 양국이
계속해서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이에 대해, 케이건 선임보좌관은 한미 간 국빈방미
준비가 착실하게 진행되고 있는 데 대해 만족스럽게 생각한다고 하고, 최고의 예우로써 맞이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양측은 한미 양국이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을 내실 있게 발전시켜 나감으로써 현재의 복합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였으며, 이를 위해 한미 간 다양한 채널로
계속해서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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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