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골파열과 갑상선암을 이기고 종횡무진하는 SBS 웃찾사 미녀 개그우먼 김선정

▲ MBC 12기  공채 개그우먼  김선정


독실한 크리스천으로서 1남 3녀 중 얼굴도 않보고 데려간다는 셋째딸로 태어났다.믿음의 4대째 집안으로 어려서부터 교회 가는 것이 자연스러웠고, 청소년 시절이나 청년부 시절도 온갖 교회 봉사를 다하며 문학의 밤이나 횃불의 밤이면 사회, 성극, 중창 모두 섭렵, 자연스럽게 무대에 오르는 것을 좋아했던 그녀다.  20살 때 대학입시의 좌절을 맛보며 극단에 들어가 뮤지컬도 했다.


다음 해 대학에 합격해 대학생 신분으로 공부하며 내공을 쌓았고, 졸업할 때 즈음 온갖 오디션에 참가했던 그녀. 드디어 MBC 공채 12기 개그우먼에 단번에 합격하며 연예계에 입문하게 된다.



▲  다양한 콘텐츠로 웃음을 선사하는 
웃음 핵폰탄 개그우먼 김선정과 동료개그맨들

SBS 웃찾사 개그 코너 중 율동 개그라는 코너를 하던 중 100kg 넘는 남자 선배를 목마태우며 웃기기도 하고 몸을 격하게 사용하는 개그를 7개월여 정도 하면서 연골이 파열되어 방송을 쉬며, 연골판 이식수술과 재활치료로 7년여 동안 의도하지 않은 공백기를 갖게 된다.

무릎 수술로 인해 쉬는 동안에 동료들이 방송에 나오는 모습을 지켜봐야만 했던 그녀에게 또 한번의 위기가 찾아온다. 건강검진 후 병원에서 암이라는 연락을 받게 되는데, 전화를 받은 후 그 자리에서 어머님과 함께 울었다고 한다. 다른 장기로 전이를 막기 위해 갑상선 한쪽을 제거했다. 웃음을 주는 직업을 가진 사람인데 왜 이런 일이 자신에게 일어나는지 자책하기도 했던 그녀였다.


▲ 중학교, 고등학교  진로코칭 명강사  개그우먼 김선정

7년이란 시간의 공백을 다양한 행사 무대로 채웠다. “방송을 하지 못한 그 시간 다양한 무대에서 다양한 분들과 소통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고, 더 많이 사랑하고 사랑할 줄 알게 되었다.” 그녀는 고백한다.
온갖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지금은 라이브커머스, 방송, 유튜브, 콘서트MC, 교회행사, 세미나, 중고등학교 진로코칭 강사 등 다방면으로 종횡무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그녀다.


▲ 미녀개그우먼 김선정과  4살연하 비연예인 신랑 김동해

지난 2020년 11월 28일 4살 연하 비연예인 남편 김동해씨와 결혼해 2년이 지난 지금도 깨소금 가득 풍기며, 행복한 신혼생활을 보내고 있는 그녀를 응원한다.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롬 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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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