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외교장관은 2022.11.28.(월) 「기욤(Guillaume)」룩셈부르크 대공 세자와 「파이요(Fayot)」
룩셈부르크 경제부장관이 주최하는 한-룩셈부르크 수교 60주년 기념 리셉션에 참석하였다.
「기욤(Guillaume)」 룩셈부르크 대공 세자를 단장, 「프란츠 파이요(Franz Fayot)」 경제부장관을
수석대표로 하는 룩셈부르크 경제사절단(70여명 규모) 11.27-30간 방한 중에 있다.
박진 외교장관은 리셉션 계기 축사에서 양국간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올해 룩셈부르크
경제사절단이 방한한 것을 환영하고, 룩셈부르크 왕실의 한국에 대한 애정에 사의를 표하는 한편,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이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기욤(Guillaume)」 룩셈부르크 대공 세자는 대공 세자 책봉(2000) 직후(당시 19세)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첫 해외 방문국으로 2001년 한국을 방문을 했으며, 이번이 5번째 방한이다.
「앙리(Henri)」 룩셈부르크 대공도 최초 해외 방문국으로 한국을 방문한 이래 총 8회 방한했다.
또한, 수교(1962년) 이전 제2차 세계대전의 참화를 겪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타국의 평화를 위해
한국 참전을 결정해준 룩셈부르크 정부와 군인들에 사의를 표하고, 우리 정부와 국민들이 룩셈부르크
군인들의 고귀한 희생을 늘 기억하고 있음을 상기하였다.
「기욤(Guillaume)」 룩셈부르크 대공 세자는 환영사를 통해 룩셈부르크 경제사절단과 함께 한국을
다시 방문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하며, 경제사절단의 방한으로 양국간 협력이 다방면에서
미래지향적으로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리셉션 시작에 앞서, 박진 외교장관은 「기욤(Guillaume)」룩셈부르크 대공 세자 및 「파이요(Fayot)」
룩셈부르크 경제부장관과 환담하고, 양국 관계, 실질협력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저작권자 ⓒ 크리스천매거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허수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