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외교부장관은 현지시간 9.22.(목) 오후 뉴욕에서 개최된 「Partners in the Blue Pacific (PBP)」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하였다.
안토니 블링컨(Antony Blinken) 미 국무장관 주재로, PBP의 공식 참여국, 옵서버, 태평양도서국
고위 인사들이 참석하였다.
PBP 공식 참여국으로는 미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영국이 있다.
PBP 옵서버 국가는 우리나라, 프랑스, EU, 독일, 캐나다, 인도, 태평양도서국포럼(PIF)이 있으며,
이중 독일과 캐나다는 이번 PBP 외교장관회의 계기 공식 참여 발표했다.
박 장관은 대한민국은 지난 50여 년간 태평양도서국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왔으며,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 하에 태평양도서국과의 호혜적 협력 강화에 큰 중요성을 부여하고 있다고
하였다.
대(對) 태평양도서국 외교 강화 차원에서 올해 10월에 제5차 한-태평양도서국 외교장관회의를
부산에서 개최하고, 향후 동 협의체를 정상급으로 격상할 예정임을 설명하였다.
이번 외교장관회의는 PBP 차원의 첫 장관급 회의로서 유사입장국들과 태평양도서국 고위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PBP의 비전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중점 협력 분야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우리의
‘글로벌 중추국가’ 외교 비전과 태평양도서국과의 관계 강화 및 기여 의지를 표명하는 계기가 되었다.
<저작권자 ⓒ 크리스천매거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허수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