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월) 한국 교회 100주년 기념관에서 전국의 18개 신학대학교 총학생회 및 원우회가 한국교회
공동의 과제인 상호 존중과 자성을 하기 위해 연합한 KATS의 출범식이 있었다.
이번 출범식에서 섬김 목사인 최영섭 목사는 모두가 힘을 합하여 한 방향으로 나아가서 다시 한번
이 땅 위에 거룩한 부흥이 일어나는 일이 있기를 소망한다고 했다.
이후 임규영 KATS 사무국장은 한국 교회 안에 자성과 섬김 상호 존중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였다고 말했다.
현장에는 약 200명의 각 교단 및 교파의 신학생들이 참여하였고, 각 교단 총회장들이 영상으로
축하 를 전했다. 또한 각 학교 대표들은 선언문에서 본인부터 진정한 회개가 있는 자성의 삶을 살기로
선언했고, 주위 소외된 자들을 섬기며 행동으로 보여주는 존경 받는 그리스도인이 될 것이라고 했다.
또한, 각 교단과 교파의 차이를 인정하고,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상호간에 존중 하기로 선언했다.
초교파 신학생들의 연합인 KATS가 현재 무너져 가는 한국 교회에 신뢰의 발판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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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