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외교부 장관 미국 워싱턴 타임스 대표단 접견

▲ 사진 출처 - 외교부 제공


박진 외교부장관은 8.11.(목) 오후 미국 워싱턴 타임스(Washinton Times)紙 대표단을 접견하고,

한반도 문제, 한미동맹 발전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워싱턴 타임스는 워싱턴 D.C. 지역 유력 일간지이다.

대표단은 Joseph DeTrani 前 6자회담 특사, Beth Van Duyne 연방 하원의원, Walter Sharp

前 주한미군사령관, Andrew Kim 前 CIA 한국센터장, Alexandre Mansourov 조지타운대 겸임 부교수,

워싱턴 타임스 관계자 등으로 구성 되었다.


박 장관은 우리 정부가 굳건한 한미 공조를 바탕으로 확장억제의 실행력을 강화하고 강력한

연합대비태세를 견지해 나가는 동시에, 북핵 문제의 평화적·외교적 해결을 위한 대화의 길을 항상

열어두고 있다고 설명하고, 한반도 문제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는 워싱턴 타임스 대표단이 미국

내에서 이러한 우리 정부의 노력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데 많은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박 장관은 군사안보 동맹으로 시작한 한미동맹이 이제 경제안보, 첨단기술 협력 등을 포괄하는

글로벌 포괄적 전략 동맹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하면서, 이러한 한미동맹의 발전에 대해서도 워싱턴

타임스 대표단이 관심을 갖고 지지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워싱턴 타임스 대표단은 한미동맹에 대한 강력한 지지를 표명하면서, 한미동맹 발전과 한반도 문제

해결에 계속해서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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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