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뉴버거 미 NSC 국가안보부보좌관 면담

▲ 사진 출처 - 외교부 제공


이도훈 외교부 제2차관은 7.26.(화) 12:00-13:20간 앤 뉴버거 (Anne NEUBERGER)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이버‧신기술 담당 국가안보부보좌관과 오찬 면담을 갖고 한-미 간

사이버 및 신기술 협력 증진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양측은 5월 한미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사이버 및 핵심·신흥기술 협력의 구체 이행 방안을 모색하고,

향후 동 분야에서 양국 간 공조를 강화해 나가고자 하는 의지를 재확인하였다.

특히, 양측은 한-미 사이버정책협의회, 사이버워킹그룹 등을 통해 양국 간 사이버 관련 법집행 및

수사 공조를 심화하고, 개도국의 사이버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한-미 사이버정책협의회는 2012년 신설된 협의체로, 양국의 사이버안보 정책, 유엔 사이버 규범

수립 논의 등 다자협의 현황, 사이버위협 억지·대응 공조 방안, 개도국 사이버 역량 강화 협력

방안 등 논의

한-미 사이버워킹그룹은 2021년 신설되어 연 2회 개최되는 회의로, 랜섬웨어 등 사이버위협 대응을

위한 법집행·수사 공조 논의

또한, 양측은 핵심·신흥기술의 개발과 사용이 국제평화와 국가안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다자 차원의 기술 규범 수립 논의 등 책임 있는 기술의 개발 및 사용을 위한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저작권자 ⓒ 크리스천매거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허수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