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러시아 대통령 / 사진 출처 - kremlin youtube channel capture>
러시아 푸틴 대통령이 17일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국제 경제 포럼에서 연설했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침공을 이유로 한 미국과 유럽의 제재에 대해서
"러시아 경제를 붕괴시키는 서구의 시도는 성공하지 못했다"고 말하며, 러시아의 경제는
현재 정상화과정에 있다고 강조하며, 우크라이나에게 군사 지원을 하고 있는 미국과
유럽에 대한 대결 구도를 명확하게 했다.
푸틴은 세계적인 식량 가격 및 유류등의 에너지 자원의 가격 상승 원인을 자국의 군사작전과는
아무런 관계도 없다고 주장했으며, 또한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서 학대 받아온 러시아계
주민의 보호를 위한 부득이한 조치였다고, 정당화 했으며, "모든 목적을 달성할 때까지 계속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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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