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남부 텍사스 주 유발데의 한 초등학교에서 24일 아동 19명 및 교사 2명 총 21명이 숨진 총기난사
사건이 벌어졌다.
용의자는이해하기 어려울 정도로 아동을 쏴 죽이고, 교사를 죽였다고 텍사스주의 애벗 지사는
기자 회견에서 밝혔다. 해당 초등학교는 여름방학에 들어가기 전 마지막 주였다고 한다.
미국에서는 최근에도 난사 사건이 일어나 총기 범죄가 끊이지 않는 미국 사회의 심각성이 부각되고 있다.
샌디훅 초등학교 총기난사 사건에서는 버락 오바마 당시 대통령이 눈물을 흘리며 총기규제 강화를
호소했지만 구체적인 진전을 보지 못했다.
이후에도 2018년 미국 남부 플로리다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17명이 숨지는 난사 사건이 벌어지는 등
학교에서도 학생과 학생이 계속 희생되고 있다.
이에 관련하여,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진전 없는 총기규제에 대해 분노를 터뜨렸고, 총기 규제에 대한
강화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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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