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장기간 동결했던 원자로 건설을 재개한 것으로 보이는 새로운 위성 영상과 미 정보기관의
소식통을 통해 밝혀졌다.
원자로가 완공된다면, 북한의 핵무기용 플루토늄의 생산능력이 대폭 상승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CNN의 보도에 따르면, 위성영상은 미국 우주기업 맥서가 촬영한 것으로 이미지를 분석한 미국
미들베리 국제연구소 전문가들의 말에 따르면 북한이 영변 핵시설의 제2원자로 건설을 재개했음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건설 중인 원자로는 80년대 후반부터 가동되고 있는 영변 기존 원자로의 약 10배 크기다.
현재 미 당국도 영변에서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다. 다만, 북한 또한 원자로 건설 재개에 대해 은닉
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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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