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 / 사진출처 - WHO유튜브 공식채널>
세계보건기구(WHO) 테드로스 사무국장은 10일 중국이 코로나19 감염 억제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엄격한 봉쇄 조치는 바이러스의 특성을 감안할 때 지속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WHO가 특정 국가의 감염 대책에 대해 공개적으로 언급하는 경우는 이례적이다.
그는 중국 전문가들과 논의해왔다고 밝힌 뒤 이 방법은 지속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또 WHO의 긴급사태 대응을 총괄하는 마이크 라이언 박사도 제로코로나 정책이 인권에 미치는
영향도 배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중국의 엄격한 락다운을 둘러싸고 전문가부터 일반 국민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비판과 분노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으며 여러 피해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저작권자 ⓒ 크리스천매거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허수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