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바이든 대통령 / 사진출처 - white house youtube channel>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미국은 제2차 세계대전에 활용했던 '무기 대여법'
을 부활시켰다.
바이든 대통령은 '푸틴의 잔인한 전쟁으로부터 국가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싸우는 우크라이나 정부와 우크라이나 국민을 지원하기 위해 중요한 법안에 서명한다.'라고 전하며, 9일 무기 대여 법안에
서명했고 법안은 통과됐다.
이에 내년 9월 말까지 대통령의 권한으로 우크라이나 동유럽 국가에 무기 등 군사물자를 대여할 때
필요한 절차가 생략 돼 신속한 지원이 가능해졌다.
'무기 대여법'은 제2차 세계대전 중 나치 독일과 싸우는 영국과 소련 등을 지원하기 위해 활용됐었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지원은 지금이 매우 중요한 때라며 지원을 더욱 확대하겠다는 뜻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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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