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러시아 푸틴 대통령은 미국 및 유럽 국가들의 대러 경제 제재는 실패했다고 주장했다.
각 부처와의 회의에서 푸틴 대통령은 서방국가들이 러시아의 시장경제에 패닉으로 만드는
작전은 확실히 실패했다고 말했다.
러시아의 통화, 루블의 환율이 우크라이나 침공 전의 수준으로 거의 돌아온 상황 등을 토대로,
'러시아의 경제 상황은 안정되었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푸틴 대통령은 1분기 경상수지 흑자는 580억 달러 이상을 기록했다고 하며, 사상 최대치의
흑자를 기록했다고 하고 있다.
루블 안정화에는 러시아 중앙은행의 정책금리를 조정하는 등의 노력이 크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통화인 루블화가 급락해 인플레이션을 막기 위해 정책금리를
9.5%에서 20%로 한 번에 올리는 등 유연한 대처를 하였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2월 말 전쟁을 시작했고, 3월에 본격적인 제재가 된 상황이기 때문에 1분기
상황만 보고는 판단하기 힘들다고 하는 의견도 있다.
서방국가들의 대러 제재가 더욱더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의 현재 안정된 분위기가 어떻게
흘러갈지 주목되고 있다.
<저작권자 ⓒ 크리스천매거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허수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