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스 존슨 영국총리(우)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좌) / 사진출처 - 젤렌스키 대통령 공식 텔레그램>
러시아 외무부는 16일 성명에서 영국의 존슨 총리와 리즈 트러스 외무장관 등 정부 주요인사 13명의
러시아 입국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영국의 대러 제재나 우크라이나에의 군사 지원에 대한 보복성 조치로 보인다.
보리스 총리는 최근 우크라이나를 방문,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다.
회담 과정에서 대러 제재와 방위 분야에서 우크라이나에 적극적 지원을 약속한바있다.
<리즈 트러스 영국 외무부 장관 / 출처 - 영국 외무부 공식 홈페이지>
최근 리즈 트러스 영국외무부 장관은 러시아의 전쟁범죄 행위에 대해 수위 높은 발언으로 비판했다.
러시아 외무부은 성명에서, "영국은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공여해, 정세를 고의로 긴장시키고 있다"라고
비난, 대상을 확대할 방침도 드러냈다.
<저작권자 ⓒ 크리스천매거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허수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