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크라이나 대통령 젤렌스키(좌)와 영국 총리 보리스 존슨(우) / 사진출처 - 젤렌스키 공식 텔레그램
보리스 존슨 영국총리는 09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깜짝 방문해,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과
회담했다.
보리스 존슨 총리의 키이우 방문은 '우크라이나와의 단결을 나타내기 위해'로, 회담에서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재정적 군사적 지원을 약속. 영국은 지금까지 대전차, 지대공미사일을 총 1만기 이상 제공하는 등
무기 지원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 젤렌스키는 통신 앱에, 보리스 존슨 총리와의 악수나 회담의 사진을 투고.
보리스 존슨 총리는 러시아의 침공을 가장 강력하게 비난하는 정상 중 한 명으로 대러시아 제재와 방위
분야에서의 우크라이나 지원을 적극적으로 주도하고 있다고 했다.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침공 개시 이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 정상이 키이우를 방문한 것은
처음이다.
영국총리 보리스 존슨의 방문은 사전에 예고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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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