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북한 문제를 담당하는 고위 간부는 북한이 다음 주에 또 다른 미사일 발사나 핵실험을 할
가능성이 높다며, 경계감을 나타냈다.
성 김 미국 대북 정책 특별대표는 6일 전화회견에서 15일로 예정된 김일성의 110회 생일 기념일에
"북한이 또다시 도발적인 행동을 할 것을 우려한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다른 미사일 발사나 핵실험일 수도 있다"라고 말해 17년 9월을 마지막으로 중단된 핵실험을
북한이 재개 가능성에 경각심을 갖게 했다.
성 김 특별대표는 "북한의 어떤 행동에도 동맹국 등과 공조해 대처할 준비를 하고 있다"라며 "북한에 대해
전제조건 없는 대화에 응할 것을 재차 촉구했다. 성 김 대북 정책 특별대표는 6일 전화 통화에서
"북한이 15일로 예정된 김일성의 110회 생일 기념일에 맞춰 다시 도발적인 행동을 할 것을 우려한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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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