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의 리얼한 성장기… TV조선 새 드라마 ‘다음생은 없으니까’

“완생을 향한 여정” 김희선·한혜진·진서연, 현실 공감 드라마로 뭉쳤다

▲ 사진출처= TV조선

배우 김희선, 한혜진, 진서연이 현실적인 불혹의 친구로 돌아온다. TV조선 새 월화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가 오는 11월 10일 밤 10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드라마는 인생의 전환점인 40대를 맞은 세 여성이 각자의 방식으로 ‘완생(완전한 인생)’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불안과 혼란, 그리고 다시 시작하려는 용기를 유쾌하면서도 따뜻하게 풀어낸 성장극이다.

김희선은 과거 억대 연봉의 인기 쇼호스트였지만, 지금은 두 아들을 키우며 일과 꿈을 잠시 내려놓은 ‘경단녀’ 조나정을 연기한다. 한혜진은 사회적으로는 성공했지만, 무성욕자 남편과의 관계 속에서 모성을 갈망하는 아트센터 기획실장 구주영 역을 맡았다. 진서연은 결혼을 꿈꾸지만 일과 사랑 모두 녹록지 않은 골드미스 잡지사 부편집장 이일리로 분해 극에 생동감을 더한다.

연출은 ‘꽃선비 열애사’와 ‘대군 – 사랑을 그리다’의 김정민 감독이, 각본은 ‘그린마더스클럽’의 신이원 작가가 맡았다. 현실적인 캐릭터 구축과 감각적인 연출로, 세 여성이 마주한 인생의 단면을 입체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제작진은 “누군가의 아내, 엄마, 혹은 커리어우먼으로 불리는 세 여성이 진짜 자신을 찾아가는 여정을 통해 시청자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다음생은 없으니까’는 세 배우의 현실 연기와 세밀한 감정선으로 올가을 공감형 힐링 드라마의 자리를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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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