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손길 하나가 꽃을 틔웁니다" 굿워커스(좋은사람들) 공원무료급식소 통해 따뜻한 나눔 실천

“진정 우리를 빛나게 하는 것은 가슴 깊이 품은 따스한 마음의 품격입니다.”

▲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자들(사진출처-굿워커스)

굿워커스(대표 오석관목사)가 운영하는 공원무료급식소가 연일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이들은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늙지 않는 비밀은 꿈을 품는 것’이라는 정신 아래 작은 친절, 소박한 유머, 조용한 여유로 이웃에게 웃음과 희망을 전하는 사역을 이어가고 있다.

급식소를 찾는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제공되는 도시락에는 단순한 식사 그 이상의 의미가 담겨 있다. 그 안에는 사람을 향한 존중과 배려, 그리고 “설렘을 간직한 마음엔 언제나 봄이 머문다”는 메시지가 담겨있다.

▲ 봉사자들과  급식소에 모인 어르신 함께 예배드리는 모습(사진출처=굿워커스)

굿워커스 관계자는 “우리는 하루에 한 번, 크게 웃고, 서로에게 작지만 따뜻한 유쾌함을 전하려 노력합니다. 웃음을 잃지 않는 사람은 결코 늙지 않는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 사역은 단순한 복지 차원을 넘어 ‘사람을 향한 존엄’을 회복하는 운동으로 자리잡고 있다. 실제로 급식소에서 만난 한 어르신은 “도시락을 받을 때마다 단순한 식사가 아니라, 마음이 함께 전달된다는 느낌을 받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 함께 나누며 즐거워하는 모습(사진출처=굿워커스)

이들은 마지막으로 이렇게 전한다.

“작은 손길 하나가, 잊힌 마음에 꽃을 틔웁니다. 오늘, 그 꽃을 함께 심어주세요.”

 굿워커스 공원무료급식소
 자세한 정보 및 후원: www.sa1004.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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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