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한강 위에 ‘해피냠냠 라면가게’ 오픈… 도심 속 특별한 라면 체험 공간 선보여

▲ ㈜오뚜기가 한강버스 압구정 선착장에 조성한 ‘ 해피냠냠 라면가게 ’ 전경

㈜오뚜기가 서울시의 수상 대중교통 ‘한강버스’ 선착장에 색다른 라면 체험 공간 ‘해피냠냠 라면가게’를 오픈하며 도심 속 푸드 라이프스타일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한강 위의 오뚜기 라면집’이라는 콘셉트로 기획된 이번 공간은 압구정과 뚝섬 선착장 2층에 마련되어, 방문객들이 한강 뷰를 감상하며 직접 오뚜기 라면을 끓여 먹는 특별한 식사 경험을 제공한다. 압구정점은 8월 4일 정식 오픈했으며, 뚝섬점은 8월 9일 오픈 예정이다.

이 체험은 1층 CU 편의점에서 오뚜기 라면을 구매한 후, 2층 브랜드 테마 공간에서 조리해 먹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감각적인 그래픽 디자인과 오뚜기 브랜드의 아이덴티티가 어우러진 공간은 내외국인 관광객은 물론 시민들에게도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한강버스는 마곡부터 잠실까지 총 7개 선착장을 오가는 수상 교통수단으로, 지난 7월 9일부터 시범 운영 중이다. 오뚜기는 그중 뷰 포인트가 뛰어난 압구정과 뚝섬 선착장을 선택해 브랜드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오픈을 기념해 오뚜기 라면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otoki.noodle.zip)에서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한강 위에서 즐기는 특별한 라면이라는 새로운 경험은 일상적인 식문화를 감각적으로 재해석한 시도”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접점에서 고객과의 브랜드 경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피냠냠 라면가게’는 라면을 넘어 브랜드와 공간, 도시의 풍경이 어우러진 새로운 푸드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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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