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원 배경으로 ‘제철’ 스초생 조명하는 광고, 영화를 보는 듯한 연출과 배우 고민시의 먹방으로 ‘눈길’
입동(立冬) 티저 공개 후 본편 광고 공개하며 절기 마케팅으로 스초생 이슈몰이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가 본격적인 홀리데이 시즌을 앞두고 배우 고민시와 함께한 ‘스초생은 겨울이 제철’ 광고 본편을 공개하며 홀리데이 시즌 캠페인을 본격화했다.
올겨울 투썸플레이스는 ‘스초생은 겨울이 제철’이라는 콘셉트 아래 베스트셀링 케이크 ‘스초생(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의 대대적인 광고 캠페인을 전개하고 나섰다. 투썸플레이스는 지난해 연말 스초생의 이름을 알리는 광고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스초생을 브랜드의 시그니처 케이크이자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케이크로 격상시킨 바 있다. 캠페인의 성과에 힘입어 지난해 12월 스초생은 전년 대비 160%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올해 봄까지 계속해서 판매 호조가 이어지며 매월 전년 대비 50% 이상의 판매 성장을 기록하는 등 역대급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올해는 입동, 소설, 동지 등 겨울 절기를 활용한 마케팅으로 홀리데이 시즌을 넘어 겨울 전체를 공략하며, 스초생을 겨울 대표 케이크의 대명사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7일 입동을 맞아 겨울의 포문을 열며 공개된 이번 캠페인의 티저 광고는 스초생이 가장 맛있는 겨울의 시작을 알리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고민시를 모델로 한 티저 광고는 SNS에서 ‘유명 감독도 박수 칠 광고’라는 리뷰가 바이럴될 정도로 영화 같은 비주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어 22일엔 캠페인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TV 광고를 공개한다. 광고는 눈 내리는 설원에서 레트로한 분위기의 고민시가 제철을 맞은 딸기가 가득 올라간 스초생을 발견하고 먹방을 즐기는 모습을 감각적으로 연출했다.
이번 광고는 겨울이 오길 기다렸다고 말하며 눈 속에 묻혀 있던 무언가를 파헤치는 고민시의 기대 찬 표정으로 시작한다. 설원에서 발견한 스초생을 꺼내면서 ‘잘 익었네’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스초생은 겨울이 제철’이라는 문구가 화면을 가득 채우고, 이어 제철을 맞아 빨갛고 당도 높은 딸기가 가득 올라간 스초생을 입안 가득 베어 무는 고민시의 먹방에서 케이크의 달콤하고 진한 풍미를 생생하게 느끼게 한다. 특히 독보적인 세련미와 강렬한 매력의 고민시가 스초생을 만나 마치 영화 한 편을 보는 듯한 구성이 눈길을 끈다. 또한 이번 광고 본편에서는 스초생의 출시 10주년을 기념하며 시즌 한정으로 새롭게 선보인 ‘화이트 스초생’도 함께 소개돼 소비자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일 것으로 보인다.
투썸플레이스는 이번 광고는 일반적인 케이크 광고의 틀을 넘어 영화와 같은 예술적 연출로 차별화를 시도한 것이 특징이라며, 타이포그래피, 컬러, BGM 등 디테일 하나하나에 세심하게 신경 쓰며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의 대표 디저트 스초생의 매력을 극대화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어 눈을 뗄 수 없는 고민시의 연기와 겨울이 완연한 설원에서 제철을 맞은 스초생의 먹음직스러운 모습을 영화처럼 연출한 이번 광고를 통해 스초생의 매력을 느껴보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공중파와 주요 케이블 채널에 방영되는 TV 광고뿐 아니라 SNS 채널, 투썸플레이스 매장을 포함한 고객 접점의 전방위 매체를 통해 송출된다. 또한 겨울의 절기마다 고민시가 스초생을 즐기는 모습을 담은 광고도 SNS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의 광고비는 가맹점의 매출과 수익 향상을 통해 동반 성장하고자 투썸플레이스 가맹 본부에서 전액 부담한다.
한편 이번 광고 제작을 총괄한 TBWA의 남현우 ECD는 뉴욕페스티벌, 클리오 어워드, 에피어워드, 스파이크아시아 등 국내외 주요 광고제에서 7관왕을 기록한 광고 캠페인을 제작한 광고계의 유명인이다. 메가폰을 잡은 김건 감독은 제네시스, 갤럭시 광고 등 영화적 연출로 브랜드의 매력과 예술성을 극한으로 끌어올리는 광고로 이름을 알린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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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