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추석 연휴 국립자연휴양림을 찾는 이용객이 풍성한 추석을 맞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먼저, 송편, 윷, 밤, 대추, 제기를 찾는 ‘추석맞이 숨은그림찾기’ 온라인 이벤트가 9월 7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었고, 1천 여명이 참여했다. 당첨된 참가자에게는 즐거운 고향길에 한잔의 커피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쿠폰을 제공했다.
변산(전북 부안) 및 신시도자연휴양림(전북 군산)에서 다가올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화장지 등 생활용품을 제공했다.
또한, 소외된 사회 취약계층의 건강과 우울감 해소, 휴식을 위한 숲해설가와 함께하는 ‘삼색소금 만들기’, ‘소라게 다육이 만들기’ 체험과 심신 치유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함께 차를 마시며 서로 알아가기 등 뜻깊고 훈훈한 시간을 같이했다.
국립자연휴양림에서 추석맞이 민속놀이 한마당 행사도 펼쳐진다.
대야산자연휴양림(경북 문경), 상당산성자연휴양림(충북 청주), 덕유산자연휴양림(전북 무주)를 방문하면 윷놀이, 제기차기, 팽이치기 등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국립대야산자연휴양림에서는 가족 간 윷놀이대항전, 제기차기 대회를 열어 우승자에게는 도자기 만들기(다기세트) 무료 체험권도 증정한다.
서해 바닷가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신시도자연휴양림(전북 군산)에서는 9월 30일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공연이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다.
다양한 장르의 대중음악, 전통음악, 마술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니 가족 간 방문하여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1993년 개장하여 올해로 서른 살을 맞이한 청태산(강원 횡성), 미천골(강원 양양), 가리왕산(강원 정선), 칠보산(경북 영덕), 덕유산(전북 무주)자연휴양림에서는 추석 명절 당일 숙박 이용객에게는 국립자연휴양림 로고가 새겨진 머그컵을 감사의 마음을 담아 방문 기념품으로 선물한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휴양림을 찾는 이용객에게 추석 명절을 맞아 기억에 남을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라며, “휴양림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편안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고품질의 산림문화휴양서비스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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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