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기독), 평택대학교 공동 주최로 감사대축제 열려

▲ 부총회장 박성근 목사가 예배를 인도중이다 / 사진 출처 - C&M News 허수연 기자


2023년 4월 24일(월) 평택대학교 90주년 기념관에서 감사 대축제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대한 예수교장로회 총회(기독)과 평택대학교의 공동 주최로 지난 몇 년간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교계의 활동의 축소로 인한 고통 및 어려움을 받은 크리스천들을 위로하고,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두 총회의 통합을 기념하여 본 행사를 진행하였다.


본 행사는 1부와 2부로 진행되었는데, 1부는 감사예배로, 인도는 부 총회장 박성근 목사가 진행하였고, 기도는 부 총회장 정미화 목사가, 성경봉독은 서기 송영남 목사가 진행하였다.


▲ 증경총회장 엄신형 목사가 예배중 말씀선포하고 있다 / 사진 출처 - C&M News 허수연 기자


그리고 말씀 선포로는 증경총회장인 엄신형 목사가 '너도 이와 같이 하라'라는 말씀의 제목으로 설교를 하였다.  엄신형 목사는 "예수님께서 강도와 같이 하지 마라, 강도는 사탄의 일꾼이다. 강도가 하는 일은 하나님이 주신 생명, 건강, 지혜 모든 것을 동원해서 상대방을 죽이려는 사람"라고 말했다. 그래서 강도와 같은 단체, 총회, 교계가 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다음 봉헌기도로는 회계를 담당하고 있는 조정순 목사가 진행하였고, 다음으로 총회장인 모종운 목사와 총회장 주미정 목사가 환영사를 진행하였다.


▲ 총회장 모종운 목사와 주미정 목사가 환영사를 전하고 있다 / 사진 출처 - C&M News 허수연 기자


모종운 목사와 주미정 목사는 "금전 평택대학교에서 총회 산하 임원 세미나와 감사 대축제를 개최하게 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고, 지난 1월 9일 신년하례회를 통해 양 교단이 통합선언문을 낭독하고, 신선한 바람이 있는 4월에 총회 산하 노회 임원들과 평택대학교가 함께할 수 있게 된 것을 축하하며, 환영했다.

또한 총회와 평택대학교가 화합할 수 있도록 수고하신 총회장과 신대원장 그리고, 관계자 및 학생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 평택대학교 이동현 총장이 환영사를 전하고 있다 / 사진 출처 - C&M News 허수연 기자


이어서 평택대학교 이동현 총장은 1월 9일 평택대학교 피어슨 홀에서 두 총회의 신년하례예배를 드리고  새 출발 한 것을 기억한다고 얘기하며, 약 100일 만에 감사 대축제를 평택대학교에서 열게 된 것에 대하여하나님께 감사하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 증경총회장 원종문 목사가 축도하고 있다 / 사진 출처 - C&M News 허수연 기자


1부 마지막 순서로 증경총회장인 원종문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 평택대학교 교목실장 류원렬 교수가 아더 피어선의 사역과 설교라는 제목으로 세미나를 진행중이다 / 사진 출처 - C&M News 허수연 기자


2부는 평택대학교 교목실장 및 신대원 설교학 교수인 류원렬 교수가 아더 피어선의 사역과 설교라는 제목으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류원렬 교수는 기독교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설교자로 인정받고 있는 찰스 스펄전에 대해서 설명하였고, 그가 병환으로 설교를 못하고, 세상을 떠났을 때 스펄전이 목회하던 교회의 강단을 흔들림 없이 지켜내며 말씀을 선포하였던 사람이 아더 T. 피어선이었다고 전하며, 아더 T. 피어선의 삶과 사역 그리고 출생과 성장 교육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교구 목회 시절의 일대기를 설명하였고, 아더 T. 피어선의 업적과 설교 방법과 교훈에 대해 설명하며, 피어선의 정신을 계승하는 한국 교계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3부 찬양대축제의 사회를 윤석진 목사가 진행하고 있다 / 사진 출처 - C&M News 허수연 기자


다음으로 윤석진 목사의 사회로 3부 찬양 대축제가 시작되었다.


▲ Bass. Kim Se hyeok / 사진 출처 - C&M News 허수연 기자


찬양 대축제의 첫 번째 순서로 Bass, Kim Se Hyeok와 Piano, Lee Phil Joo의  There's a dear and precious book (찬송가 199장)으로 오프닝 무대를 화려하게 열었다. 


▲ sop. Yoon Hanna, sop. Yoon Maria / 사진 출처 - C&M News 허수연 기자


두 번째 순서로 뮤지컬 My Fair Lady의 I could have all night (F. Loewe)를 sop. Yoon Hanna / sop. Yoon Maria의 아름다운 음색으로 귀를 즐겁게 했다.


▲ 평택대학교 음악학과 관현악 앙상블 / 사진 출처 - C&M News 허수연 기자


또한, 평택대학교 음악학과의 관현악 앙상블(지도교수 : 정영안 교수)이 이어졌으며, 참 아름다워라와 비발디 사계의 봄 1악장, 하이든 놀람 교향곡 2악장, 하이든 런던 트리오 제1번 1악장, 하나님의 은혜, A Lover's Concerto를 연주했다.


▲ 지휘자 김형기 교수와 마드리갈 싱어즈 / 사진 출처 - C&M News 허수연 기자


다음으로 평택대학교 마드리갈 싱어즈(지도교수 : 김형기 교수, 지휘 : 김형기 교수, 반주 : 김세은 교수)의 내 삶의 주인, 작은 불꽃 하나가, 산 위에 올라가서, Andrew LLoyd Webber in Concert - Ed Lojeski(뮤지컬 메들리)가 이어졌다.


▲ 평택대학교 실용음악학과 CCM콰이어 /  CCM 밴드 / 사진 출처 - C&M News 허수연 기자


마지막 순서로 평택대학교 실용음악학과 CCM  콰이어 / CCM 밴드(지도교수 : 오은영 교수, 유성은 교수, 이현욱 교수, 김민석 교수)의 좋은 하나님, 전능하신 나의 주 하나님, 주의 친절한 팔에 안기세, 기뻐하며 경배하세를 연주하며, 찬양했다.


▲ 증경총회장 원종문 목사가 인터뷰 중이다 / 사진 출처 - C&M News 허수연 기자


오늘 1부 예배에서 축도를 맡았던 증경총회장 원종문 목사는 두 교단이 통합하게 된 것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를 돌렸으며, 한국 교계의 분열이 되는 부분이 가슴이 아프다고 심정을 밝히며 이번 통합을 통해 많은 교단이 화합하고 하나로 뭉쳐서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통합 기독 실업인 연합회 윤석헌 회장 / 사진 출처 - C&M News 허수연 기자


통합 기독 실업인 연합회 윤석헌 회장은 그동안 교회가 성도들의 삶에 방관하는 방관자처럼 보였다고 말하며, 성도들의 삶에 교회가 같이 아파하고 동참하여 적극적으로 관여하여 21세기 교회가 성도들의 아픔과 사업에도 관여하는 시스템을 구축해서, 새로운 교회의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밝혔다.


▲ 대외협력총무 윤석진 목사 / 사진 출처 - C&M News 허수연 기자


다음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하고 총괄한 윤석진 목사는 지금 모든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교회를 중심으로 모여서, 이 어려움을 이겨내고, 받은 사명을 갖고 미래를 개척하기 위해 축제를 기획했다고 밝히며, 이번 행사를 위해 도움 주신 총회장과 목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리고, 평택대학교 총장 및 교수와 학생,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앞으로의 계획으로는 이번 통합을 통해서 어려운 젊은이들이 힘이 될 수 있게 만들고 열정을 펼칠 수 있는 장소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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