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촉촉한 피부 관리법

겨울철 피부관리 꿀 팁tip 신희숙 (뷰티강사)

겨울은 춥고 건조한 날씨 입니다. 그로인해 우리 피부에 많은 변화가 생깁니다.
여름에는 촉촉했던 피부가 겨울만 되면 당기고 건조하게 되는 이유는
외부 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게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춥고 건조한 날씨는 지속적으로 피부속을 더욱 건조하게 만들어
유.수분 발란스의 균형을 무너뜨려 건조해지고 탄력 저하를 촉진 시켜
주름을 형성 하기도 해서 실제 나이보다 5살은 많아 보이게합니다.
우리는 이런 환경속에서 우리의 피부를 지켜내야 함으로
겨울철 피부 관리법을 소개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피부 자극이 적은 약산성 폼클린징 쓰기

알카리성 클린징이 주는 개운한 느낌을 포기 하고 싶지 않으신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알카리성 제품을 사용하는것은 겨울철에 자제하시는게 좋습니다.
개운한 느낌을 주는 제품들은 다량의 계면 활성제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피부는 접시나 수저가 아님으로 설거지 하듯이 뽀드득함에 익숙해질 필요는 없습니다.
보통은 P.H 4.5~ 5.5 정도로 유지 되어야 건조함이 없고 촉촉하게 유지 할 수 있습니다.
피부는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장벽을 형성하는데 알카리성 폼클린징을 쓰게 되면 쉽게
장벽이 무너지고 피부에 좋지않은 균들이 살게 됩니다.
그러면 트러블이나. 건조증등이 더 쉽게 찾아오게되는 악순환이 반복 될 수 있습니다.
최대한 피부에 자극이 가지 않게 약산성 제품으로 바꾸시는게 첫 단계입니다.

2. 기초 제품 꼼꼼히 바르기

사실 어려운 부분입니다 아침에는 바쁘다는 이유로 저녁에는 귀찮다는 이유로
기초제품 바르는 것을 소홀하게 여기게 됩니다.
하지만 세안을 한 후에는 유.수분을 뺏기게 된 상태이기 때문에 뺏긴자리를
기초제품으로 매꿔주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기초제품은 피부결을 정돈해 주는 동시에 보습과 영양분을 공급해주기 때문입니다
제품을 빼놓지 않고 바르는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흡수 입니다.
제품을 잘 펴바르고 손에 뭍어남이 없을 정도로 잘 두드려서 흡수 시켜야
피부가 더 촉촉해 지고 맑아보이는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어느 것 부터 발라야하는지 모르시는 경우가 많은데
보통은 스킨-에센스-아이크림-크림 순으로 묽은 제형을 가진 제품부터 잘 흡수
시키시면 좋습니다. 일주일동안 하루에 10분 정도만 시간을 내서 관리해 보신다면
확실히 좋아진 피부를 보고 습관으로 자리 잡으실 것 입니다.

3. 썬크림 잘 바르기

여름에는 햇빛이 뜨겁다는 인식이 있어서 썬크림을 열심히 바르고 다니시다가
겨울이 오면 잘 안 바르시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됩니다.
하지만 어느 계절이든 자외선은 존재하며 계속해서 우리 피부에 영향을 주게
되어있습니다. 봄,여름.가을.겨울 모두 깨끗한 피부를 위해 선크림 필수이며
빼놓지 않고 잘 바르셔야 합니다.
자외선이 피부에 주는 영향은 자외선이 피부에 닿았을때 내 피부는 스스로를 보호
하기위해 멜라닌을 형성시켜서 거뭇거뭇한 기미,주근깨 등을 만들어내서
얼굴이 깨끗하고 좋아보이는 것을 방해 합니다. 그리고 장시간 햇빛을 받게 되면
피부가 건조해 지면서 광노화를 이르켜 깊은 주름도 형성하게 됩니다.
농촌이나 바닷가 근처에서 농업이나 어업을 직업으로 하시는 분들께 많이
나타나는 현상이기도 합니다.
물론 얼굴에 기미 주근깨 광 노화 가 와도 상관이 없으신 분들은 바르지 않아도
괜찮지만 대부분의 여성분들은 피부가 깨끗하고 어려 보였으면 하는 마음이
크기 때문에 그럴수록 필수적으로 잘 챙겨서 바르시면 조금이라도
피부 노화를 늦출 수 있습니다.

4. 물 마시는 습관 들이기

사람의 체질에 따라 다르지만 수분은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피부가 가져할 수분은 10~20프로 입니다 하루 평균 8잔 정도에
물을 마셔야 유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수분이 부족하게 되면 탄력 섬유인 콜라겐이나 엘라스틴 잘 생성되지
않아서 잔주름을 형성 시킵니다.
이렇게 중요한 물을 마시는 습관이 잘 들지 않으신분들은 하루에 한.두잔도
겨우 마신다는 이야기도 종종 듣습니다.
저희 샵에 오시는 고객님들중 바디 프로필을 찍기 전 오시는 분들이 많이계십니다
그분들은 몇일 전부터 철저하게 수분을 조절하여 마십니다.
그래야 근육들이 더 잘 들어 나기 때문이죠 하지만 피부는 극도로
건조해져 있고 푸석푸석해진 모습을 많이 보게 됩니다.
실제 많이 보고 만져본 입장으로서 수분의 중요성 늘 깨닫고 있습니다
처음은 어렵지만 핸드폰 알람등을 맞춰서 1시간30분에 한 잔 정도로
천천히 수분 섭취를 늘려 간다면 어느순간 탱탱해진 피부가
만들어질 것입니다.

5. 실내 습도 유지해주기

겨울은 실내와실외 모두 건조합니다. 밖에서는 어쩔 수 없지만 집에서는
건조하지 않은 환경을 만들 수 있습니다.
보통 실내 습도가 40~60프로를 유지 할 수 있으면 좋습니다.
그 방법으로는 가습기를 작동 시키거나 만약 가습기가 집에 없더라도 실내에 빨래를
널어 놓거나 젖은수건을 근처에 두는 것도 효과적 입니다.
그 밖에 식물을 키우는것도 방법입니다. 식물의 잎은 초당 5~10ug/m 정도에 수분을
방출 한다고 합니다. 특히 관엽 식물는 미세먼지와 곰팡이 제거등
실내 공기 정화에도 탁월한 효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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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