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 상관면 신리에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을 통해 국민임대주택 135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16일 완주군에 따르면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은 지역 수요에 맞는 임대주택 건설사업과 주변 지역을 연계해 정비계획을 수립하는 과제가 포함된 사업이다. 완주군은 2018년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완주군은 상관면 신리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마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최근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군은 주민이 제안한 의견을 수렴해 국비공모사업과 연계 가능한 아이템을 발굴할 예정이다.
설명회를 통해 제기된 공공주택 주변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 기반시설 정비,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협의를 해나가는 계획이다.
한편 공공주택은 지난 7월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 신청을 완료해 국토교통부에서 승인 검토 중이며, 승인 이후 감정평가를 통해 보상 등 절차에 따라 추진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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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