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증후군과 위로나는 올해 그 어느때 보다도 즐거운 추석명절을 보냈다. 특히 매번 추석때마다 혼자오던 아들이 이번엔 결혼하여 예쁜 며느리와 함께 와서 추석을 보내게 되었으니 이보다 더 기쁜일이 어디 있을까. 결혼하라고 근 10년간 내가 채근하던 아들이 드디어 결혼을
•선교사 이웃을 생각하는 추석우리 민족의 명절인 중추절이 바로 눈앞에 다가왔다. 추석 연휴엔 많은 인파가 이동을 한다. 각자 자신이 살던 곳을 떠나 부모님이 계신 고향으로 가서 그동안 못 만났던 형제 자매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송편과 맛있는 추석 음식을 먹으면서 가족간
•신혼여행 vs 구혼여행아들부부는 지난 토요일 결혼식을 마치고 신혼여행을 떠났다. 우리 부부는 아들의 결혼식을 마치고 일단 우리가 사는 김포로 돌아와서 주일을 보낸다음, 월요일 아침일찍 김포공항으로 갔다. 아들부부는 자신들이 신혼여행지로 택한 제주에 부모인 우리가 오
얼마전 대구에 내려갔었다. 아들의 결혼을 앞두고 예비며느리의 가족들을 만나는 날이기 때문이다. 바로 상견례를 하는 날이다. 요즘은 상견례를 하기 위해 새로 좋은 옷을 해 입고 신경을 쓴다고 큰딸이 말해 주었다. 이무래도 처음 만나는 사돈이 될 사람들을 만나는 자리가 어
▲ 자료출처-구글내가 처음 봤던 그녀의 모습은 흑백 영화를 통해서였다. 아이스크림을 생기발랄하게 먹고 있던 그녀의 모습(로마의 휴일에서의 명장면)이 나의 어린 눈에도 정말 예뻐 보였다. 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오드리 햅번이 죽었다는 소식을 외신을 통해서 들었을 때,
아침부터 서둘렀다. 오늘은 2022년 5월 10일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이 있는 날이다. 우리 동네 풍무역에서 여의도 국회 의사당까지 한시간이면 가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올 것을 예상하면 일찍 가는 것이 상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우선 아침밥을 든든히 먹
어머니가 코로나전담병원에 한주간 입원했다가 퇴원하신 지 꼭 12일이 지났다. 지난 토요일 퇴원 하신 후 나를 비롯한 가족들은 사실 생사의 갈림길을 왔다 갔다 하는 어머니를 지켜 보아야 하는 시간이었다. 그렇지 않아도 주변 지인들의 고령의 부모님들이 소천했다는 소식이 계
자가격리 7일을 채웠다. 한주간이 지났을 뿐인데 세상이 달라 보였다. 우선 봄꽃들이 여기 저기 피어 있어서 세상이 화사해졌다.공원안에 백목련 네 그루가 모두 활짝 꽃을 피워 화사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오미크론에 걸려서 집밖으로 못 나가고 7일을 자가격리하며 보내는 동
<선교문학: 빈방>•어머니의 빈방어머니가 병원으로 이송되어 가셨다. 그 밤은 집안이 무언지 텅 빈 느낌이 들었다. 나는 밤중에 새벽에 계속 잠이 깨었다. 어머니는 코로나 치료 받으러 병원에 입원 하신것 뿐인데 내가 너무 비장한 느낌을 갖는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미얀마는 예로부터 황금의 땅이라고 불린 나라였습니다. 석유와 보석들이 많이 나고, 사계절 농사를 지을 수 있고, 수많은 과일이 나는 나라입니다. 그러나 현재는 세계에서 가장 가난하게 사는 나라에 속해 있습니다.미얀마는 한국보다 70여 년이나 일찍 복음을 접했습
▲ 주사랑외국인교회 신동호 목사Q. 목사님은 저희 인터넷뉴스, 매거진 뿐만 아니라 경찰청이나 외국인 사역까지 많은 것을 감당하고 계시는데 그 중에 특별히 생각하는 사역이 있는지 궁금해요.A. 저는 많은 사역 중 특별히 고르라고 한다면, 외국인 사역을 선택하고 싶습니다.
▲ 전국경목총회사무총장 박노아목사한국 교회는 선교 100년의 역사 이래 유래없는 성장과 발전을 거듭해 왔다.1980년에는 한 해 동안 60만 명이라는 숫자가 늘어났다고 하는 보고가 있으며,매년 한국 교회는 13~15%의 성장률을 지켜왔다. 이 사실은
전도는 예수님께서 마지막으로 주신 지상명령이라고 한다.평소에 전도를 몸소 실천하지 못하는 일개 성도로써 외국에 나가 외국인에게 복음을 전하는 호사(?)를 수차례 해 본 나는 가끔 의문을 가질 때가 있었다.나는 내가 교만하기 때문에 자꾸만 물음표를 찍는다는 생각을 하고는
▲ ccm 찬양사역자 김미현많은 사람들이 질문 합니다.왜 성악가의 길을 안가고 찬양사역을 하냐고?그 질문에 나의 많은 삶이 파노라마처럼 스쳐 갑니다.꿈꿔온 성악가의 길, 의심 한 번 하지 않은 나의 꿈이기도 했습니다.좋은 환경, 좋은 여건 속의 부유한 가정은 아니어도 저를 키워줄 수 있는 형편이었다면 놓지 않았을 꿈.그럼에도 지금 저는 당당하고 행복하게 말합니다.그 어떤 성악가보다 연주자보다 귀하고 감사하게 쓰임 받고 있음을...큰 무대, 많은 사례, 사람들의 갈채가 아닌 하나님의 사람으로 위로가
▶지구촌은혜나눔의(지은나)교회 나은혜 담임목사 목양실에서참 더운 날씨다. 나는 에어컨도 선풍기도 없는 공간에 있었는데 핸드폰에 ‘카톡’이 하나 들어왔다. 누구일까 하고 확인해 보니 교회 건물 매입을 위한 시드머니(종잣돈)라면서 백만 원을 처음 보내 주셨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