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하 도교육청)은 7월 23일부터 26일까지 제주대학교 아라캠퍼스에서‘2024년 소프트웨어 인재양성 해커톤’을 운영하고 있다.
해커톤 프로그램은 생활 속 문제를 발견하고 정보기술(IT)과 협업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팀 프로젝트 활동으로 2020년부터 도내 일반계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 사전 신청에서는 총 20팀 80명이 신청했으며, 그중 서류심사를 통해 13팀 52명을 선발하였다.
팀별 지도교수와 멘토들과 함께하는 4일간 일정 중 첫날은 아이디어 협의를 통해 만들고자 하는 프로젝트를 구체화하고 팀별 제안서를 발표하여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프로젝트 완성 후 마지막 날인 26일(금) 오후 2시 최종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해커톤에 참여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어떠한 형태가 있는 결과물을 제작한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끼며, 다른 팀들이 어떤 프로젝트를 만드는지도 궁금하고, 최종 발표회가 기대된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정보기술(IT)을 활용하여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과정을 통해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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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