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 워커스 대표 오 석 관 목사
누림. 생활 속에서 마음껏 즐기거나 맛보다. 라고 한다. 누림을 찾아 사람들은 나름대로 삶의 색깔을 나타낸다.
권력을 가진 자든, 사업가든 아니 평범하게 보이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그 속에는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누림의 맛 색깔을 삶에 칠하며 살아간다.
성경에 보면 “너희가 겉은 아름답게 보이지만, 속은 죽은 이들의 뼈와 온갖 더러운 것으로 가득 차 있는 회칠한 무덤”...이란 말씀을 보게 된다.
어쩌면 칼럼을 쓰는 발행인도 자유롭지는 못할 것이다. 우린 소망이 있다.
삶의 소유(所有)에 대한 집착이 없는 마음으로 살아갈 때 행복한 삶에 누림의 색깔을 낼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가난이 빈소유인 것처럼 들릴 수 있다.
결코, 가난이 빈 소유는 될 수 없다. 부지런히 주어진 환경속에서 활동을 해서 다른 사람한테 피해를 주는 것이 아니라 살아가면서 이웃을 돌아보며 살아갈 수 있는 여유가 있는 빈 소유의 마음일 것이다.
그 이상의 물질을 가지고 소유화하려는 마음이 생길 때 누림의 색깔을 낼 수 없는 것이다.왜? 우리는 나그네이기 때문이다.
소유에 대한 집착이 없을 때 삶의 누림의 색깔은 아름답고
사랑스럽고 포근한 색일 것이다.
2024년도 바램이 있다면,
모두다 누림을 통하여 행복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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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라 기자 다른기사보기